건강식품 고구마에 대해
요약
고구마의 효능 & 종류 고구마 맛있게 먹는 방법
고구마의 역사
고구마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로 우리 나라에서도 농산물 생산량 상위권에 위치하는 중요한 농산물 중 하나이다.
고구마는 노란색 또는 보라색 껍질에 노란색 계열의 과육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구이나 조림 등의 요리로 활용된다. 맛과 영양가가 뛰어나며 식물성 당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다.
옛날부터 고구마는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영양가가 높아 가난한 지역에서 중요한 식량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대에 와서 당도가 높은 고구마는 식용으로 뿐만 아니라 과자나 음료 등으로도 이용되어 인기가 높다.
고구마의 효능
본초강목에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은 없고 부족한 기를 보하고, 기력을 북돋우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음신(생식기능)을 강하게 하고 효능은 참마와 같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서양 의학에서도 고구마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영양소는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과 피부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C
고구마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와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
포타슘
고구마는 포타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심장 건강과 근육 기능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항산화물질
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노화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탄수화물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당의 종류가 다양하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네랄
고구마는 철,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뼈 건강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신경 기능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의 종류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구마 종류는 다음과 같다.
백색 고구마
껍질과 살이 모두 흰색인 고구마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산고구마
껍질이 붉거나 보라색으로, 고구마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가지며 당도가 낮고 짭짤한 맛을 가지고 있다.
호박고구마
껍질이 노란색이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흙고구마
껍질이 갈색이거나 검정색으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노란고구마
껍질과 살이 모두 주황색이며,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다.
바나나고구마
길쭉한 모양으로, 껍질은 갈색이고 살은 노란색이며,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다.
청고구마
껍질이 연두색이거나 청록색으로, 살은 노란색이며, 당도가 높고 살코기가 촉촉하여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의 기후나 토양 등에 따라 고구마 종류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 예로 강화도 속노란고구마가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재배되는 고구마 품종 중 하나로 이 고구마는 껍질과 살 모두 밝은 노란색을 띄고 있어 시각적으로 매우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노란고구마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살이 부드러워서 꿀같은 맛이 나기 때문에 "꿀고구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강화도 속노란고구마는 열대성 작물로 더운 여름철에 잘 자라며, 껍질이 얇고 매끄러워 세척이 쉽다. 당도가 높아 다른 고구마보다 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꿀고구마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으며, 여러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고구마 품종 중 하나이다.
고구마 맛잇게 먹는 방법
군 고구마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50분 정도 구워주면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가 완성된다.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썰어서 꿀이나 버터, 계피 등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다.
꿀고구마
고구마를 굽거나 삶아서 가열하면서 꿀, 설탕, 버터 등을 넣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디저트 간식이다. 껍질을 벗겨낸 고구마를 둥글게 조각내어 꿀이나 설탕을 뿌린 뒤 오븐이나 프라이팬 등으로 구워서 만들 수 있다.
고구마 샐러드
삶은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양상추나 로메인 상추 등과 함께 샐러드 그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후추 등으로 만든 간장에 고구마와 상추를 섞어 먹으면 상큼하고 맛있는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고구마 죽
고구마를 썰어서 물에 끓인 후, 믹서기로 갈아서 고구마 죽을 만들 수 있다. 끓인 우유나 쌀가루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기도 하며, 계란이나 버터, 꿀 등을 넣어 먹을 수 있다.
고구마 칩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서 고구마 칩 간식을 만들 수 있다.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썰어서 기름이나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내고 구워주면 바삭하고 맛있는 고구마 칩이 완성된다.
고구마 튀김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튀김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튀겨 만들 수 있다. 고구마의 달콤한 맛이 튀김 옷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고구마의 역사
원산지
고구마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페루의 고구마의 흔적이 기원전 8,000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본다. 아스텍, 마야, 잉카 문명의 사람들이 주로 재배했으며, 16세기 초반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달되었다. 이것이 16세기 후반 스페인에 의해 아시아에 전달되었고, 이후 점차 전세계로 보급되어 감자, 옥수수와 함께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전래
우리나라에는 대략 광해군 때 혹은 그 이전에 고구마를 들여왔다고 보고 있으며, 1633년(인조 11년) 비변사에서 고구마를 보급하려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조선에서 고구마 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8세기 후반으로 알려져 있다. 1763년 영조 때 일본에 통신사로 다녀온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가져와 동래(현 부산)에 심게 했는데, 월동 방법을 자세히 몰라 모두 얼어 죽었다고 한다. 이후 1764년 동래부사로 부임한 강필리가 대마도 사람에게 다시 고구마를 구하여 심게 하고 성공해, 그 재배법을 기록한 '감저보'라는 책을 냈다고 한다.
보급
유중림, 박제가, 서호수, 김장순, 선종한, 서경창, 서유구 등 많은 사람이 고구마 재배를 주장했고, 이에 관해 연구 및 책을 썼다. 실제로 나라에서 고구마 재배를 장려하기도 했다고 한다.
고구마는 원래 구황작물로 도입하려고 했으나, 실제로는 상품 작물이 되면서 종자가 비싸졌고, 또한 19세기에 전래된 감자에 비해 재배가 까다로워 20세기 초까지는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재배지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조기 재배의 경우 수확은 7월 상순에서 8월 하순 사이이며, 보통 9월 하순부터 10월 중하순경 서리 내리기 전에 수확한다. 국내 주요 생산지로는 인천 강화, 경기 여주, 충남 논산, 당진, 보령, 전남 영암, 해남, 무안, 전북 익산 등이 있다.

